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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사고 잦으면 보험료 더 낸다
차 사고를 낸 운전자들의 보험료가 오늘부터 소폭 오른다.
LIG손해보험은 1일부터 자동차보험 평가 기간(갱신 시점 직전 3개월부터 이전 3년간)에 3회 이상 자동차 사고를 낸 가입자에 대해 적용되는 특별할증요율을 3%포인트 올린다. 반면 3회 미만 사고자에 대한 특별할증요율은 2∼5%포인트 낮췄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사고 횟수별로 운전자 간 손해율에 차이가 있어 보험료율을 소폭 조정했다"며 "사고를 많이 내는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효과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90%가 넘는 운전자가 특별할증요율 적용 대상이 아니다"며 "3회 이상 사고를 낸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1% 미만인 데다 3회 미만 사고자에 대해서는 특별할증요율을 깎아주는 만큼 이번 보험료 조정에도 불구하고 전체 보험료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린화재도 오늘부터 전년도에 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한 특별할증요율을 평균 약 1%포인트 인상한다. 직전 연도에 사고를 낸 사람은 이듬해에도 잇따라 사고를 내는 확률이 높다는 통계에 따른 조치다.
그러나 사고를 낸 지 2년째가 되는 때부터는 다시 일반 특별할증요율이 적용된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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