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보험’ 나온다 … 손보사들 전용상품 추진
[중앙일보 김영훈] 손해보험사들이 자전거 전용 보험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이상용 손해보험협회장은 26일 “녹색성장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전거 전용 보험의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사들은 이미 구체적인 상품 검토에 들어갔다. 주로 자전거를 타다 본인이 다쳤을 경우에 보험금을 주는 상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을 경우에 대비한 배상 책임 보장은 일부만 반영할 예정이다.
하지만 자전거 도난 사고에 대한 보장 기능은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도난 사고가 워낙 많고 확인도 어려워 보험사가 수지를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보험료는 연 5만~10만원 선에서 검토되고 있으며, 1년 단위로 보험료를 내고 매년 계약을 갱신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최근 LIG손해보험 등이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하고 단체로 가입하는 자전거보험을 내놓았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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